送舊迎新의 元旦을 구하며 시공(時空) 시작과 끝을 가르고 가는 것이 삶이다 유무 또한 그리하리라 천년 만 년을 두고도 잊지 못 할 마음이 잊을 수 없을 마음이 뿌리 깊은 뿌리로 더 하듯 거듭 허물 벗어 제 자리를 찾아간다. 새로움이란 봄, 여름 가을 겨울로 영원(永遠)이 그러했듯 없음의 뿌리 끝으로 자라서 없음.. 길 위에서 2019.12.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