길 위에서
사람으로 태어나 남자로 여자로 살다 사람으로 죽는다.
한남자로서 한여자에게 사랑을 구애하던
가슴보다 더 깊은 지향으로 감싸 안은 포옹
남과 여이기 전에 사람으로 너를 마주하고 동무해
나를 더 다 반하고 어우를 수 있어
지나온 삶과 황혼이 꽃보다 아름답다
♣그리움처럼 나는 새♣ 사진 : 박 알 미 ♬ John Adorney - Dance Of The Moon And Star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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